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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가을 미식축구 한다.

방금 들어온 대구경북미식축구협회 유병관 전무이사에 의하면 대구경북 미식축구 협회는 이번 가을에 미식축구대회를 한다고 발표하였다.

2019년 춘계 영남대와 금오의 경기 영남대 구장

경북대 영남대 금오공대 경일대 출전
대구경북 대회에 참가하는 학교는 경북대 금오공대 영남대 경일대 등 4개 대학으로 알려져있다. 나머지 대부분의 대학은 선수 충원이 안되어 출전이 어렵고, 한동대는 가을에도 100% 인터넷 강의를 하여 학교에 올수가 없다고한다.
자세한 경기 스케쥴은 추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프로야구도 축구도 무관중 경기를 하고 있다. 우리는 어차피 무관중이다.
코로나 때문에 선수수급이 문제가 되는 것은 어쩔수 없는 상황이지만 대회없이 1년을 보내면 우리 미식축구는 10년을 후퇴하게된다는 사실을 작금의 협회 관게자들은 알아야한다. 대구경북협회 임원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미식축구는 도전이다.

2019년 춘계 경북대와 동국대의 경기

부산협회도 대회를 열 예정
부산 협회는 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없다. 다만 내부적으로는 대회는 한다는 소식이다.
그러나 어느 학교가 출전하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역시 부산협회다. 칭찬을 받아야 한다.

KAFA 전국대회 포기, 서울 및 중부협회도 지역대회 포기
이미 KAFA에서도 전국대회는 없다고 발표를 하였고, 지역협회 보고는 각자 알아서 하라고 권한을 위임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서울 협회와 중부협회는 이미 올해 대회는 없다고 발표를 하였다.
매우 우려스러운 발상인 것 같다. 필자도 어느 쪽이 옳은지 확신은 없지만 지금의 상황으로는 대회를 살려야 하는 것이 바람직 하지 않을까 한다. 대회 포기는 나중에가서도 상황에 따라 가능하리라 본다.
실제로 협회의 존재가 무엇인가 ?
대회를 열어 소속 대학 팀들의 수준을 향상 시키는 것이 중요한 목적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물론 운동장 사용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또 다른 많은 이유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노력해 보았는지 묻고 싶다. 강변구장과 같은 변두리는어떤가 ?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다시 고려해 보기 바란다.

보도: 터치다운 뉴스 박경규